'트로트 퀸→부동산 퀸' 120억원 호가 장윤정 펜트하우스 '눈길'
언론기사2026.02.08
가수 장윤정. [사진 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의 주거지가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페르한강’은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06.11~273.98㎡로 구성된 26가구 규모의 초고급 단지다. 현대건설이 시공했고,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를 맡아 유명해졌다. 각 가구마다 전용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일부 펜트하우스에는 옥상 루프탑까지 설계된 것으로 전해진다.

아페르한강은 소규모 단지 특성상 거래가 많지 않지만,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이곳 펜트하우스를 120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커졌다. 최근 실거래 사례로는 2024년 9월 전용 241.32㎡가 85억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00억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세가는 중형 평수 기준 65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단지에는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피트니스·필라테스룸·PT룸, 스크린골프, 레슨룸, 소규모 영화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창고와 락커,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클리닝 서비스 등도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변과 가깝고 저층을 제외하면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용산공원과 서빙고초가 인근에 있고 대사관 밀집 지역으로 치안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이 도보권이며 반포대교·강변북로 등을 통해 강남·광화문·여의도 이동도 편리하다.

이 단지는 프라이버시 보호가 철저해 ‘연예인 아파트’로도 불린다. 장윤정·도경완 부부 외에도 BTS 제이홉, 배우 한효주·공유·김고은, 축구선수 김기희 등이 거주했거나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 여의도의 초고가 펜트하우스 내부를 공개하며 또 다른 주거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영상에서는 도경완이 배우 손준호를 초대해 새 집을 소개했고,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당 주택 분양가가 100억원대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완은 집 안에 설치된 대형 금고에 대해 “비밀번호는 장윤정만 안다”고 말했으며, 금고에는 현금이 아니라 가족 여권과 통장, 상장 등 중요 서류가 보관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