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너무 비싸네”…‘탈서울 현상’에 경기 신축 단지 주목
언론기사・2026.02.16
서울 평균 아파트값 15억6189만원, 경기의 2.5배
“서울에서 밀려나 경기로”, 서울 접근성 높은 단지 관심
ⓒ데일리안 DB[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자 실수요자들의 시선이 경기권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청약시장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높은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16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15억6189만원으로 경기도 집값(6억600만원)보다 9억5589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격차는 통계가 집계된 2000년 이후 최대치로 서울 아파트 한 채 가격에 경기도 아파트 2.5채 이상을 매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같은 상황에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경기도에서 실거주지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난 전출자는 약 127만2000명으로 이 중 59.5%(약 75만6000명)가 경기도로 전입했다.
수요가 늘자 경기권에서 분양되는 단지들도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기도 청약 경쟁률 상위 단지 10곳 중 6곳이 서울과 맞닿은 지역이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광명시 일원에 분양한 ‘철산역자이’는 1순위 평균 3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11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원에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1순위 청약 당시 100.4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부동산 규제 여파로 매매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계속 오르는 특수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 기조가 뚜렷한 상황에서 신축 단지 청약을 노리기도 어려워진 만큼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권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내 집 마련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이달 구리시 수택동 일원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5층, 26개동(아파트 24개 동, 주상복합 2개동), 총 3022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 중앙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가구로 공급된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 단지로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 준공 시 최대 960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향후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GS건설은 오산시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두산건설은 다음 달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55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27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오는 2029년 1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의 신설 예정역이 도보권에 있다.
“서울에서 밀려나 경기로”, 서울 접근성 높은 단지 관심
ⓒ데일리안 DB[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자 실수요자들의 시선이 경기권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청약시장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높은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16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15억6189만원으로 경기도 집값(6억600만원)보다 9억5589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격차는 통계가 집계된 2000년 이후 최대치로 서울 아파트 한 채 가격에 경기도 아파트 2.5채 이상을 매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같은 상황에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경기도에서 실거주지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난 전출자는 약 127만2000명으로 이 중 59.5%(약 75만6000명)가 경기도로 전입했다.
수요가 늘자 경기권에서 분양되는 단지들도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기도 청약 경쟁률 상위 단지 10곳 중 6곳이 서울과 맞닿은 지역이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광명시 일원에 분양한 ‘철산역자이’는 1순위 평균 3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11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원에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1순위 청약 당시 100.4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부동산 규제 여파로 매매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계속 오르는 특수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 기조가 뚜렷한 상황에서 신축 단지 청약을 노리기도 어려워진 만큼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권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내 집 마련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이달 구리시 수택동 일원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5층, 26개동(아파트 24개 동, 주상복합 2개동), 총 3022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 중앙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가구로 공급된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 단지로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 준공 시 최대 960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향후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GS건설은 오산시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두산건설은 다음 달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55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27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오는 2029년 1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의 신설 예정역이 도보권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