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차익만 무려 '71억'…조정석 대치동 건물, 110억에 팔렸다
언론기사2025.06.17
[스타☆부동산] 배우 조정석이 법인 명의로 보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건물을 110억원에 매각했다. 7년 전 매입가가 39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시세 차익은 단순 계산으로 71억원에 이른다. /사진=뉴스1배우 조정석이 법인 명의로 보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건물을 110억원에 매각했다. 7년 전 매입가가 39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시세 차익은 단순 계산으로 71억원에 이른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조정석은 개인 법인 제이에스컴퍼니를 통해 보유 중이던 대치동 건물을 4일 110억원에 매각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상 매매계약 후 아직 잔금을 치르지 않은 듯 소유권 이전 등기는 마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조정석은 2018년 39억원에 은마아파트입구 교차로 이면 부지를 매입해 이 건물을 올렸다. 지하1층~지상6층에 대지면적 224.6㎡(67.94평), 연면적 710.71㎡(214.98평) 규모다.

한 영어학원이 지난달 전층 임대 계약을 맺었으며, 보증금은 1억5000만원, 임대료는 월 2800만원(매각가 기준 수익률 3%) 수준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조정석 개인법인 제이에스컴퍼니가 매각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건물. /사진=네이버 지도조정석은 지난해 7월부터 건물 매각을 추진해왔다. 희망 매각가는 115억원이었다. 다만 1년 넘게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면서 매각이 늦어졌고 결국 매각가를 5억원 가량 낮췄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멀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게 걸림돌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매수인은 장기 임차가 돼 있어 건물을 매입한 것 같다. 근데 상권 자체가 아파트에 둘러싸여 있고 조용한 동네라 차후 임차인을 맞추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이 건물을 잘 매각했다고 본다. 신축비용 20억~30억원 정도 들었다고 하더라도 단순 계산으로만 40억~50억원 차익을 봤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