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38억 아파트 매입 후 '억대 대출'…'이혼 재산분할'에 썼나
언론기사2025.08.28
[스타☆부동산] 배우 이시영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초고층 주상복합인 트리마제를 매입했다. /사진=뉴시스배우 이시영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초고층 주상복합인 트리마제를 매입했다.

2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시영은 지난해 8월 트리마제 전용 84.8㎡를 38억3000만원에 사들였다.

그는 같은해 11월29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고, 올해 3월17일 전입신고를 마쳤다.

등기부등본상 이시영은 두 차례 근저당권을 설정해 대출을 받았다. 잔금을 치르면서 채권최고액 24억9997만원을, 올해 3월17일 채권최고액 2억8800만원을 각각 설정했다. 채권최고액이 통상 대출액의 120%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시영은 먼저 20억8300만원을 빌린 뒤, 2억4000만원을 더 빌린 것으로 추산된다.

이시영이 추가 대출을 받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남편 조모씨와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시영이 대출을 받은 3월17일, 언론을 통해 조씨와 협의 이혼을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시영 측은 당시 "올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혼 자체에 대한 협의는 이뤄진 상황에서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전경 /사진=머니투데이DB트리마제는 '연예인 아파트'로 유명하다. 배우 김윤진, 전혜빈, 서강준, 박시후, 박준금, 김지훈,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동해, 시원, 이특, 은혁 등이 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이근호, 두산그룹 오너 4세 박서원 전 두산매거진 대표 등도 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시영은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태아의 친부는 전남편 조씨다. 그는 조씨와 이혼 중 미리 냉동해둔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지난달 8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며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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