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비사업 공사비 3.3㎡ 당 1000만원 돌파…분양가 고공행진
언론기사・2025.09.21
압구정·여의도·성수 등…평균 842만7000원
“분양가 상승 압박 커져…청약 빠를수록 좋다”
ⓒ뉴시스[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서울 아파트 정비사업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공사비와 함께 택지비까지 치솟고 있어 분양가 인상 전망이 굳혀지자 청약에 나서려는 실수요자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는 분위기다.
21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131.03로 지난 2020년 7월(99.31) 대비 5년 만에 31.7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4.31%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두 배 이상 뛴 수치다.
서울 정비사업장의 평균 공사비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주거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정비사업 평균 공사비는 3.3㎡당 842만7000원으로 1년 전 대비 12.3%, 2020년 대비 59.4%상승했다.
실제 ▲압구정2구역 1150만원 ▲여의도 대교아파트 1120만원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 1132만원 ▲성수전략정비구역2지구1160만원 등 주요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3.3㎡ 당 1000만원이 넘는 공사비가 책정되기도 했다.
공사비 상승은 즉각 분양가에 반영되고 있다. 최근1년간 서울 주요 단지의 3.3㎡당 분양가를 살펴보면 ▲오티에르포레 7380만원 ▲청담르엘 7209만원 ▲래미안원페를라 6833만원 ▲아크로리츠카운티 6666만원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6530만원 ▲잠실르엘 6104만원 등 7000만원 안팎까지 치솟았다.
특히 재건축이 추진 중인 잠실 장미 1~3차 재건축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조합원 분양가가 23억4400만원으로 책정됐다.
통상 조합원 분양가격이 일반 분양가격의 70~8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일반 분양가는 3.3㎡당 8000만원을 넘을 수도 있다.
분양가 상승 압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분양가 상한제 산정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지난 3월 ㎡당 214만원에서 이달 15일 217만4000원으로 1.59% 인상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의 분양가는 몇 년 뒤 다시 보기 어려운 가격이 될 수 있다”며 “공사비와 택지비가 계속 오르는 만큼 부담이 더 커지기 전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양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 서울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다음 달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11개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17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 일원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7층~지상28층, 4개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공급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89실로 구성됐다.
DL이앤씨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아크로 드 서초’를 다음 달 공급할 예정이다. 서초신동아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돼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 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더샵 신풍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동 규모다. 전용 51~84㎡ 2030가구 중 3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하반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5가 일원에 ‘더샵르프리베’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 총 32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4~84㎡ 1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하반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3주구를 재건축한 ‘래미안 트리니원’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총 2091가구 규모로 전용 59·84㎡ 5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 상승 압박 커져…청약 빠를수록 좋다”
ⓒ뉴시스[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서울 아파트 정비사업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공사비와 함께 택지비까지 치솟고 있어 분양가 인상 전망이 굳혀지자 청약에 나서려는 실수요자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는 분위기다.21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131.03로 지난 2020년 7월(99.31) 대비 5년 만에 31.7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4.31%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두 배 이상 뛴 수치다.
서울 정비사업장의 평균 공사비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주거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정비사업 평균 공사비는 3.3㎡당 842만7000원으로 1년 전 대비 12.3%, 2020년 대비 59.4%상승했다.
실제 ▲압구정2구역 1150만원 ▲여의도 대교아파트 1120만원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 1132만원 ▲성수전략정비구역2지구1160만원 등 주요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3.3㎡ 당 1000만원이 넘는 공사비가 책정되기도 했다.
공사비 상승은 즉각 분양가에 반영되고 있다. 최근1년간 서울 주요 단지의 3.3㎡당 분양가를 살펴보면 ▲오티에르포레 7380만원 ▲청담르엘 7209만원 ▲래미안원페를라 6833만원 ▲아크로리츠카운티 6666만원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6530만원 ▲잠실르엘 6104만원 등 7000만원 안팎까지 치솟았다.
특히 재건축이 추진 중인 잠실 장미 1~3차 재건축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조합원 분양가가 23억4400만원으로 책정됐다.
통상 조합원 분양가격이 일반 분양가격의 70~8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일반 분양가는 3.3㎡당 8000만원을 넘을 수도 있다.
분양가 상승 압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분양가 상한제 산정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지난 3월 ㎡당 214만원에서 이달 15일 217만4000원으로 1.59% 인상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의 분양가는 몇 년 뒤 다시 보기 어려운 가격이 될 수 있다”며 “공사비와 택지비가 계속 오르는 만큼 부담이 더 커지기 전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양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 서울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다음 달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11개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17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 일원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7층~지상28층, 4개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공급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89실로 구성됐다.
DL이앤씨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아크로 드 서초’를 다음 달 공급할 예정이다. 서초신동아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돼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 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더샵 신풍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동 규모다. 전용 51~84㎡ 2030가구 중 3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하반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5가 일원에 ‘더샵르프리베’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 총 32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4~84㎡ 1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하반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3주구를 재건축한 ‘래미안 트리니원’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총 2091가구 규모로 전용 59·84㎡ 5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