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아껴 쓰던 김종국, 62억원 논현 빌라 구매 ‘화제’
언론기사2025.05.02
김종국. [사진 일간스포츠 DB][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검소함으로 유명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고급 빌라를 매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논현 아펠바움 2차(3단지)' 전용면적 243㎡ 타입 1가구를 62억원에 매입했다.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주택담보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종국은 실거주 목적으로 해당 가구를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지난 3월부터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를 시행하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재지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토허제 지정 구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을 거래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한다.

논현 아펠바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60번지 일대에 자리한 고급 타운하우스형 빌라다. 1차(38가구)와 2차(38가구)를 합쳐 총 76가구 규모다. 2007년 1차 입주를 시작으로 2011년 2차 입주가 이어졌다. 5중 외벽, CCTV 180대를 갖추고 있어 사생활을 중시하는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단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배우 장근석과 이요원도 이 단지에 거주 중이다.

현재 논현동 소재 아파트 '아크로힐스 논현'에 거주하고 있는 김종국은 유명한 '짠돌이'로 알려져 있다. 물티슈를 빨아 다시 사용하고, 웬만해서는 에어컨도 틀지 않을 정도다. 지난해 10월 29일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저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융지식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짐이 가득 쌓인 집을 공개하며 "6월 안에 이사 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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